불명열로 내원한 대동맥 박리증 1예

•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pp. 213 - 215
• Main Authors: 최수녕, 박성지, 권태정, 강영란, 박소라, 곽충환, 황진용
• Format: Journal Article
• Language: Korean
• Published: 대한내과학회 01.02.2006
• Subjects: 내과학
• ISSN: 1738-9364; 2289-0769

심와부 통증과 2일 동안 지속되는 불명열을 주소로 내원한 70세 여자 환자가 발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한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대동맥 박리증으로 진단되었다. 이후 환자는 17일 동안 발열이 있었지만 특별한 발열의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후 자연적으로 발열은 해소되었다. 이 증례를 통하여 비전형적인 통증과 고혈압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불명열로 발현되는 환자에서 대동맥 박리증이 발열원인의 하나로 간주해야 함을 알 수 있다. Aortic dissection most often presents with the severe chest pain and may have variable symptoms including fever. However, fever of unknown origin as the predominant manifestation of aortic dissection seems to be extremely rare. We report the case of a patient who sustained a prolonged spiking fever with unknown origin for 17 days following acute aortic dissection. The case serves as a reminder that prolonged fever may be the principal residual sequelae after aortic dissection.(Korean J Med 70:213-215, 2006) KCI Citation Cou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