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조직문화 연구에 대한 비판적 고찰: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조직문화는 조직을 이해하고 조직변화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되어왔다. 지금까지의 조직문화 연구에서의 방법론적 논증을 보면 조직현상, 즉 조직문화를 설명하고 그 방향성을 예측하는데 있어 양적연구방법과 질적 연구방법의 결합의 필요성을 반증하고 있으며, 단일연구방법 만으로는 연구결과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담보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조직문화의 연구는 어디수준까지 도달해 있는지 파악하고, 조직문화 연구의 대안으로서 연구방법의 다각화를 제시하였다. 한편 총 22편의 논문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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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한국조직학회보, 4(1) pp. 35 - 62
Main Authors 조성한, 주영종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한국조직학회 01.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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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1738-3595
2671-5864
DOI10.21484/kros.2007.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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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조직문화는 조직을 이해하고 조직변화를 관리하는데 중요한 개념으로 인식되어왔다. 지금까지의 조직문화 연구에서의 방법론적 논증을 보면 조직현상, 즉 조직문화를 설명하고 그 방향성을 예측하는데 있어 양적연구방법과 질적 연구방법의 결합의 필요성을 반증하고 있으며, 단일연구방법 만으로는 연구결과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담보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조직문화의 연구는 어디수준까지 도달해 있는지 파악하고, 조직문화 연구의 대안으로서 연구방법의 다각화를 제시하였다. 한편 총 22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현재 국내의 조직문화 연구는 설문조사 단일의 방법에 의존함으로서 설문조사 방법의 한계를 그대로 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대상도 조직효과성변수와 간계를 통해 성과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상의 연구들에서는 변수로서의 문화적 접근을 통한 상황적 변수관계의 기술에만 노력하였고. 인지론적 관점에서 보면 조직을 하나의 사고의 체계로 보면서, 조직구성원이 조직의 진단과 개입을 위해 협동적 행동을 성취하는 것에 대한 이해와 규칙을 설계하는 데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다. KCI Citation Count: 17
Bibliography:G704-002136.2007.4.1.002
ISSN:1738-3595
2671-5864
DOI:10.21484/kros.2007.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