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고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관상동맥 중재술 후 장기적 임상 경과

배경 및 목적: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을 시행 받은 환자가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심근경색의 재발이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노인 환자들은 합병증 발생률이나 사망률이 높아서, 적극적인 재관류술이 젊은 환자에 비하여 비교적 적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75세 이상의 노인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병변 및 중재술의 특징, 병원 내 및 1년 후 주요 심장 사건에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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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Korean circulation journal pp. 613 - 619
Main Authors 임상엽, 정명호, 양보라, 김계훈, 손일석, 홍영준, 박형욱, 김주한, 김원,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심장학회 01.0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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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1738-5520
1738-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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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배경 및 목적: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을 시행 받은 환자가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심근경색의 재발이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노인 환자들은 합병증 발생률이나 사망률이 높아서, 적극적인 재관류술이 젊은 환자에 비하여 비교적 적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75세 이상의 노인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병변 및 중재술의 특징, 병원 내 및 1년 후 주요 심장 사건에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3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0일까지 전남대학병원 심장센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고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 일차적 PCI를 시행받은 환자 223예를 대상으로 하였고, 나이에 따라 75세 이상의 I군(66예, 연령 78.3±3.5세, 남자 : 여자=36 : 30)과 75세 이하의 II군(157예, 연령57.3±9.5세, 남자 : 여자=127 : 30)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성비는 여자가 I군 30예(46%), II군 30예(19%)로서 I군에서 여자의 비율이 높았다 (p<0.05).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당뇨병이 I군에서 더 높았고(35% vs. 22%, p=0.039), 흡연 력은 II군에서 더 많았다(38% vs. 60%, p=0.003). 관상동맥조영술에서 다혈관질환은 I군 28예(42%), II군 44예(28%) 로서 I군에서 다혈관질환이 많았다(p=0.031). 표적 병변은 I군에서는 우관동맥이 34예(52%), II군에서는 좌전하행지가 86예(55%)로서 유의하게 많았다(p=0.021). 스텐트 시술은 I군 56예(85%), II군 124예(79%)이었고, PCI 성공률은 I군 64예(97%), II군 151예(96%), 시술 후 합병증은 I군 5예(8%), II군 10예(6%)로서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병원내 주요 심장사건은 I군과 II군에서 각각 13예(19.6%), 32예 (20.3%)에서 발생하였고, 1년 후 주요 심장사건은 각각 16예 (31.4%), 51예(36.9%)로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결 론: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하여 일차적 PCI를 시행한 75세 이상의 고령군은 젊은 환자군과 비교하여 성공률이나 합병증,주요 심장사건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노인 환자에서도 일차적 PCI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and Objectives: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has been found to be superior,in terms of hospital mortality and long-term follow-up, compared with thrombolytic therapy for acutemyocardial infarction (AMI). However, the clinical benefits of primary PCI have not been precisely evaluated inelderly patients. Subjects and Methods:Two hundred and twenty three patients (Group I: n=66, age≥75years, Group II: n=157, age<75 years), who underwent primary PCI for AMI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Hospital, between 2000 and 2002,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ir clinical, angiographic characteristics, inhospitaland one-year survival. Results:Group I had a higher percentage of women (45.5% vs. 19.1%, p=0.00), multi-vessel disease (42% vs. 28%, p=0.031), right coronary artery disease (52% vs. 33%, p=0.021), andmore frequent histories of diabetes mellitus (35% vs. 22%, p=0.039) and less smoking (38% vs. 60%, p=0.003) than Group II. Successful reperfusion by PCI was achieved in 97 and 96 %, respectively (p=NS). Therates of in-hospital mortality were similar in both groups (12.1% vs. 8.2%, p=NS). There were no significantdifferences in th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between the two groups during the one-year clinical follow-up(31.4 % vs. 36.9 %, p=NS). Conclusion:Primary PCI in AMI patients older than 75 years can be performedwith comparable procedural success rates and long-term clinical outcomes to those of younger patients. KCI Citation Count: 11
Bibliography:G704-000708.2005.35.8.012
ISSN:1738-5520
1738-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