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기흉 수술 중 발견된 폐암의 수술치험 1예

자발성 기흉이 원발성 폐암의 초발 소견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경우 폐암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과거 폐결핵을 앓았던 65세 남자 환자가 단순한 자발성 기흉으로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폐기포 절제술 중 우연히 파열된 공동이 발견되어 동결절편으로 조직 생검한 결과 편평 상피 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폐종양은 상엽에서 폐열을 지나 하엽으로까지 침윤된 상태라 폐전절제술이 시행되었고 병리조직 병기는 stage I (T2N0M0)이었다. 수술 이후 1년 6개월간 추적관찰상 재발...

Full description

Saved in:
Bibliographic Details
Published inJournal of chest surgery pp. 949 - 952
Main Authors 김미정, 송창민, 정성철, 김우식, 신용철, 김병열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흉부외과학회 01.12.2006
Subjects
Online AccessGet full text
ISSN2765-1606
2765-1614

Cover

More Information
Summary:자발성 기흉이 원발성 폐암의 초발 소견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경우 폐암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과거 폐결핵을 앓았던 65세 남자 환자가 단순한 자발성 기흉으로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폐기포 절제술 중 우연히 파열된 공동이 발견되어 동결절편으로 조직 생검한 결과 편평 상피 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폐종양은 상엽에서 폐열을 지나 하엽으로까지 침윤된 상태라 폐전절제술이 시행되었고 병리조직 병기는 stage I (T2N0M0)이었다. 수술 이후 1년 6개월간 추적관찰상 재발이나 합병증은 없었다. 40대 이상의 흡연력이 있거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이 있는 폐암 고위험군에서 자발성 기흉이 생긴 경우에 폐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객담세포검사, 기관지경 검사 및 흉부 CT촬영을 시행해서 기저 폐질환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공기 누출이 있는 경우 흉강경 수술 등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KCI Citation Count: 0
Bibliography:G704-000272.2006.39.12.013
ISSN:2765-1606
2765-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