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강 첨부 양성 신경종의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술: 언제나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나?
배경: 최근 종격동 내 양성 신경종에 대한 흉강경 수술은 비교적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신경종에 대해서는 시야확보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도중 근처 신경 및 혈관 구조물의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이에 저자들은 이 질환에서 흉강경 수술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외 접근방법에 의한 수술을 비교하여 흉강경 수술의 적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31예(남자 15명, 여자 16명)의 환자가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으로 절제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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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Journal of chest surgery pp. 72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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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 ,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대한흉부외과학회
01.0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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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배경: 최근 종격동 내 양성 신경종에 대한 흉강경 수술은 비교적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신경종에 대해서는 시야확보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도중 근처 신경 및 혈관 구조물의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이에 저자들은 이 질환에서 흉강경 수술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외 접근방법에 의한 수술을 비교하여 흉강경 수술의 적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31예(남자 15명, 여자 16명)의 환자가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으로 절제수술을 시행 받았다. 3예의 환자가 von Recklinhausen씨 병 환자였다. 환자들의 나이는 8세부터 73세로 평균 45세였다. 종양 절제수술은 흉강경 수술이 14예, 측방 개흉술이 10예, 경부 및 경흉부 절개술이 6예 그리고 정중흉골절개술이 1예였다. 흉강경 수술(VATS군)과 그 외 침습적인 방법에 의한 수술(OP군) 결과를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VATS군에서 조직학적으로 신경초종(schwannoma) 9예, 신경섬유종(neurofibroma) 4예, 신경절신경종(ganglioneuroma)이 1예였다. 수술시간은 VATS군이 평균 113분으로 OP군의 153분 보다 적게 소요되었고, 흉관 거치기간 및 수술 후 입원기간도 VATS군이 각각 2일, 5일로 타군의 5일, 11일에 비해 짧았다(p<0.05). 흉강경 수술의 경우 개흉술로의 전환은 없었다. 술 후 합병증은 VATS군 경우 호너씨 증후군 2예 및 상완 신경총과 관련된 신경증상이 2예에서 발생하였고, OP군은 상기 증상이 각각 1예씩, 성대마비 증상이 1예, 그리고 비신경계 합병증이 2예에서 발생하였다. 흉강 첨부에 위치하는 양성 신경종의 흉강경을 이용한 절제수술 후 신경계 합병증 발생의 가장 의미 있는 위험인자는 비적출적 방법(non-enucleating method)에 의한 종양 절제인 경우였다(p=0.029). 결론: 흉강경을 이용한 흉강 첨부의 양성 신경종의 제거술은 타 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인 유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흉강경을 이용한 종양 적출술(enucleation)은 신경계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Background: Mediastinal neurogenic tumors are generally benign lesions and they are ideal candidates for performing resection via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VATS). However, benign neurogenic tumors at the thoracic apex present technical problems for the surgeon because of the limited exposure of the neurovascular structures, and the optimal way to surgically access these tumors is still a matter of debate. This study aims to clarify the feasibility and safety of the VATS approach for performing surgical resection of benign apical neurogenic tumors (ANT). Material and Method: From January 1996 to September 2008, 31 patients with benign ANT (15 males/16 females, mean age: 45 years, range: 8∼73), were operated on by various surgical methods: 14 VATS, 10 lateral thoracotomies, 6 cervical or cervicothoracic incisions and 1 median sternotomy. 3 patients had associated von Recklinhausen’s disease. The perioperative variables and complications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according to the surgical approaches, and the surgical results of VAT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other invasive surgeries. Result: In the VATS group, the histologic diagnosis was schwannoma in 9 cases, neurofibroma in 4 cases and ganglioneuroma in 1 case, and the median tumor size was 4.3 cm (range: 1.2∼7.0 cm). The operation time, amount of chest tube drainage and the postoperative stay in the VATS group were significantly less than that in the other invasive surgical group (p<0.05). No conversion thoracotomy was required. There were 2 cases of Hornor’s syndrome and 2 brachial plexus neuropathies in the VATS group; there was 1 case of Honor’s syndrome, 1 brachial plexus neuropathy, 1 vocal cord palsy and 2 non-neurologic complications in the invasive surgical group, and all the complications developed postoperatively. The operative method was an independent predictor for postoperative neuropathies in the VATS group (that is, non-enucleation of the tumor) (p=0.029). Conclusion: The VATS approach for treating benign ANT is a less invasive, safe and feasible method. Enucleation of the tumor during the VATS procedure may be an important technique to decrease the postoperative neurological complications. KCI Citation Cou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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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G704-000272.2009.42.1.019 |
ISSN: | 2765-1606 2765-1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