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환자에서 발생한 동시성 2중 조기위암이 10년 동안 조기위암으로 지속된 증례 1예

• Published in: 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pp. 36 - 41
• Main Authors: 고평곤, 문희석
• Format: Journal Article
• Language: Korean
• Published: 대한노인병학회 01.03.2010
• Subjects: 가정의학
• ISSN: 2508-4798; 2508-4909

조기위암은 임파절 전이에 관계없이 위 점막이나, 점막하층까지 암이 국한된 것으로, 진행성 위암에 비해 예후가매우 좋다. 일반적으로 조기위암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진행성 위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위암의 자연경과에 대해서는 확실히 규명되어 있지 않다. 특히조기위암은 다발성 병변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고, 진행성위암보다 긴 자연사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드물게는 수년이 지나도 계속 조기위암으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을 수있다. 본 증례는 동시성 2중 조기위암이 10년 동안 조기위암상태에 머물러 있으면서, 조기위암의 악성 주기를 형태학적으로 잘 보여준 예이며, 조기위암으로 자연경과가 10년 이상지속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의의 있는 증례라 할수 있겠다. Early gastric cancer(EGC), which is defined as a lesion confined to the mucosa or the submucosa, regardless of the presence of lymph node metastasis, has a good prognosis than advanced gastric cancer. Generally, untreated early gas- tric cancer progress to advanced cancer cancer(AGC). But natural history of EGC is unclear and different from AGC. For example, EGC can have long natural history and frequently multiple synchronous lesions than AGC. And rarely, EGC can last as EGC for several years. This is the case lasting synchronous double EGC for 10 years in the elderly patient. KCI Citation Cou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