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위한 「주역」의 무구(无咎) 이론
본 논문의 목적은 「계사전」의 무구(无咎) 개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의미를 재구성함으로써 「역」이 유용한 이유를 찾는 데 있다. 무구에 대한 이해는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인간이 추구하는 최종적인 삶의 목표를 재설정할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역」은 성인이 허물을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한 텍스트로 과(過)-회(悔)-선보과(善補過)-무구(无咎)-소통(疏通)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구조에 따르면, 먼저 인간은 끊임없이 허물을 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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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공자학 Vol. 30; pp. 79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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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한국공자학회
31.0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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