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가 어려운 총담관 결석 치료에서 내시경 유두괄약근 중절개술과 내시경 유두 큰 풍선 확장술 병용요법의 안정성과 효용성

목적: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어려운 총담관 결석증의 치료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기계적 쇄석술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기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 개발되어 시행하고 있는 내시경 유두괄약근 중절개술(medium endoscopic sphincterotomy, medium EST)과 내시경 유두 큰 풍선 확장술(endoscopic papillary large balloon dilation, EPLBD)의 병용치료는 간편하게 총담관 결석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효과와 합병증에 대해서는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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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Taehan Sohwagi Naesigyŏng Hakhoe chi Vol. 35; no. 2; pp. 80 - 86
Main Authors 이선해, Sun Hae Lee, 홍성욱, Sung Wook Hong, 조영덕, Young Deok Cho, 천영국, Young Koog Cheon, 김상균, Sang Gyun Kim, 장재영, Jae Young Jang, 김영석, Young Seok Kim, 문종호, Jong Ho Moon, 이준성, Joon Seong Lee, 이문성, Moon Sung Lee, 심찬섭, Chan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30.0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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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목적: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어려운 총담관 결석증의 치료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기계적 쇄석술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수기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 개발되어 시행하고 있는 내시경 유두괄약근 중절개술(medium endoscopic sphincterotomy, medium EST)과 내시경 유두 큰 풍선 확장술(endoscopic papillary large balloon dilation, EPLBD)의 병용치료는 간편하게 총담관 결석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 효과와 합병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이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어려운 총담관 결석을 제거하는 데 있어서 medium EST 및 EPLBD의 효과 및 그 안정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5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총담관 결석으로 본원에 입원한 환자들 중 통상적인 내시경 방법으로 결석 제거가 어려운 총담관 결석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두를 중절개한 후 EPLBD를 시행하였다. 시술 후 제거된 총담관 결석의 크기와 개수, 총담관 결석 제거에 소요된 시간, 완전하게 총담관 결석 제거를 위해 시행한 내시경 시술 횟수를 평가하였고 합병증의 발생 유무 및 혈청 아밀라아제 변화도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72.2±11.4세(42~87)였고 남 녀의 비는 19 : 22로 여자가 많았다. 총담관 결석의 평균 최대 크기는 18.2±7.7 mm (10~45)이고 평균 총담관 결석의 수는 2.7개(1~13), 평균 시술 시간은 8분 5초±3분 13초였다. 또 유두 확장에 사용한 풍선도관의 평균 직경은 17.7±7.8 mm(13~20)이었다. 1회의 내시경 시술로 총담관 결석의 완전제거가 가능하였던 경우는 85.3%(35/41)이며, 총담관 결석을 제거하기 위하여 추가로 내시경 기계 쇄석술을 시행한 경우는 9.7%(4/41)였다. 전체적인 총담관 결석의 완전제거율은 100%(41/41)였다.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7%(3/41)로 유두부 출혈이 1예, 급성 췌장염이 2예 (경증 2예)에서 있었다. 결론: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거가 어려운 총담관 결석 환자들에서 medium EST 및 EPLBD의 병용 치료는 합병증의 빈도가 높지 않으며, 비교적 간편하게 총담관 결석을 제거할 수 있고, 시술 횟수와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 기존의 EST만을 시행한 군과의 효과 및 기계적 쇄석술의 빈도, 합병증에 대한 전향적인 비교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Background/Aims: Mechanical lithotripsy is generally used when it is difficult to endoscopically remove common bile duct (CBD) stones. However, this procedure not only requires extensive experience, but it is also time consuming. Medium endoscopic sphincterotomy (medium EST) combined with endoscopic papillary large balloon dilation (EPLBD) is recently being increasingly used;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afety and effects of medium EST with EPLBD for patients with CBD stones that are difficult to remove. Methods: 41 patients with CBD stones that were difficult to remove by conventional endoscopic method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EPLBD was performed after medium EST. The size of the stones, the procedure time, complications and the total number of sessions needed for stone removal were analyzed. Results: The mean size of the CBD stones was 18.2 ± 7.7 mm, and the mean number of stones was 2.7. Additional mechanical lithotripsy for complete removal was required in 9.7% (4/41) of the patients. Procedure related complications occurred in 7% (3/41): bleeding in 1case and acute pancreatitis in 2 cases. Conclusions: Medium EST with EPLBD was a safe and effective treatment modality for CBD stones that were difficult to remove. Further prospective randomized studies are needed for comparing the effectiveness and safety between conventional EST and medium EST with EPLBD for removing difficult CBD stones.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7;35:80-86)
Bibliography:The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ISSN:1225-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