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전시 : 수술로 절제된 간의 국소성 결절성 과형성의 임상적 특징

배경/목적: 간의 국소성 결절성 과형성(FNH)은 악성화와 합병증이 거의 없어 치료가 필요 없는 양성 종양이다. 최근 영상 기술의 발달로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나 간세포암(HCC)과 감별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시행한다. 이에 연자들은 감별이 어려웠던 FNH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과 방법: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수술을 시행하여 조직을 확인한 FNH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증상, 실험실 검사 및 영상 소견과 조직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1) 평균 연령은 35.7±16.0세, 남녀 비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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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Vol. 9; no. 3s; p. 116
Main Authors 황남철, 최문석, 이준혁, 고광철, 백승운, 유병철, 이종철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간학회 17.0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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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배경/목적: 간의 국소성 결절성 과형성(FNH)은 악성화와 합병증이 거의 없어 치료가 필요 없는 양성 종양이다. 최근 영상 기술의 발달로 발견이 증가하고 있으나 간세포암(HCC)과 감별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시행한다. 이에 연자들은 감별이 어려웠던 FNH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과 방법: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수술을 시행하여 조직을 확인한 FNH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증상, 실험실 검사 및 영상 소견과 조직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1) 평균 연령은 35.7±16.0세, 남녀 비는 3:2 이었으며 다른 질환으로 검사 및 수술 후 우연히 발견된 경우를 제외한 5명 중 증상이 있었던 예는 3명이었다. 2) HCC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던 예는 4예(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3예, 간경변 2예)이었다. 3) 역동적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7명중 문맥기 이후 wash-out은 5예에서 관찰되었으며 자기 공명 촬영은 시행한 2예 모두 T1W1에서 저 신호, T2W1에서 고 신호 강도를 나타냈다. 4) 크기는 장경 3.2±2.2 cm, 단경 2.4±1.6 cm, 위치는 간우엽의 후하구역(S6)에 제일 많았다(31%). 결론: FNH는 임상적 및 영상학적 특징이 HCC와 유사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감별 진단에 주의를 요한다.
Bibliography: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ISSN:2287-2728
2287-285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