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폐소생술 후 생존한 환자들에서의 급성신부전의 발생과 임상 경과
목 적 : 심장폐소생술은 교육병원 입원 환자의 1-2%에서 발생하며 그 소생율은 약 10-40%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 등은 심장폐소생술 시행 후 급성신부전의 발생 빈동와 이들 환자들에서의 경과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2월까지 2년간 인하대학교 인하병원 응급실에서 도착 직후 심장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 68명 중 소생술 후 생존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임상 경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연구에 포함된 생존 환자들 (n=24)의 평균 연령은 62±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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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 21; no. 6; pp. 924 - 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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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 , , , , , , , , , , , ,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대한신장학회
01.1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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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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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목 적 : 심장폐소생술은 교육병원 입원 환자의 1-2%에서 발생하며 그 소생율은 약 10-40%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 등은 심장폐소생술 시행 후 급성신부전의 발생 빈동와 이들 환자들에서의 경과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2월까지 2년간 인하대학교 인하병원 응급실에서 도착 직후 심장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 68명 중 소생술 후 생존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임상 경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연구에 포함된 생존 환자들 (n=24)의 평균 연령은 62±14세, 남녀 비는 20:4였다. 급성신부전은 8명 (33%)에서 발생하였으며, 급성신부전의 발생군 (n=8)과 비발생군 (n=16) 사이에 연령, 성별, 원인질환, 심폐정지의 종류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신부전 발생군은 내원 당시 검사실 소견상 크레아틴키아제가 유의하게 높았고, 심장폐소생술 시행기간이 길었으며, 에피네프린 사용량이 많았다 (p<0.05). 심장폐소생술 후 24시간 동안 급성신부전 발생군은 평균 동맥압이 낮고 시간당 소변량이 적으면서, 도파민 투여량은 많았고, 모두 에피네프린의 연속적 주입을 요하였다(p<0.05), 신부전 발생군은 혈청 크레아티닌이 심장폐소생술 후 24시간 시점에서 유의하게 상승되어 있었으며 (p<0.05), 사망환자는 (n=7) 평균 2.3土0.8일만에 평균 혈청 크레아티닌 2.8±1.7 ㎎/dL로 사망하였고 투석을 요한 경우는 없었다. 급성신부전의 발생군과 비발생군의 평균 입원기간은 4.4±2.8, 14.0±11.5일, 생존 퇴원율은 12.5, 75%로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심장폐소생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급성신부전은 심장폐소생술 후 불안정한 혈역학 상태를 보인 환자들에서 이차적으로 타나났고 사말율이 높았다. 따라서 심장폐소생술 후 신부전의 발생은 사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이나, 독립적인 사망 원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Background 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valence, related factors, and outcome of acute renal failure (ARF) developed in the patients who survived following a cardiac arrest. Methods : A respective analysis of medical records was underwent in 24 patients who survived among 68 patients receiving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at the emergency center of Inha-hospital, Sungnam, Korea, from January 1999 to February 2001. Clinical factors before, during and after CPR were compared and contrasted between the patients who manifested ARF after CPR and those who did not. Results; ARF occurs at 33% following CPR. ARF group, showed high baseline creatine kinase (CK) level, longer duration of resuscitation, and larger dosages of epinephrine usage during CPR. During 24 hours after CPR, mean arterial pressure and hourly urine output were significantly lower and dopammine was administered significantly higher in ARF group. Among them seven patients died in 2.3±0.8 hospital day with a mean serum creatinine of 2.8 1.7 ㎎/dL. None required renal replacement therapy in ARF group. Mean admission durations were 4.4 2.8 and 14.0 11.5 days. Survival rate was 12.5% in ARF group, which was significantly low compared to 75% in non-ARF group. Conclusion : In spite of high mortality rate in ARF group, ARF by itself was not a direct cause of death. We suggest that the development of ARF is a predicting but not a causative factor of death in the survivors following CP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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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
ISSN: | 2211-9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