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al Probe 를 이용한 24 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에서 근위부 전극 위치에 따른 Laryngopharyngeal Reflux Disease 진단의 문제점

목적 : Dual probe을 사용한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 중 근위부 전극 위치는 하부식도괄약근 상연 5 cm 상방에 원위부 전극을 정한 후에 이차적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개인별 식도 길이 차이 때문에 근위부 위치는 상부식도, 상부식도괄약근, 하인두에 각각 위치하게 된다. 현재 laryngopharyngeal reflux disease (LPRD)의 진단에 있어 다양한 진단기준이 있으며, 위치에 따른 어느 하나의 기준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은 상기와 같은 이유로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부위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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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Vol. 62; no. 4; pp. 390 - 395
Main Authors 안진광, Jin Kwang An, 김광하, Gwang Ha Kim, 김정렬, Jeong Yeol Kim, 주형준, Hyung Jun Chu, 강대환, Dae Hwan Kang, 송근암, Geun Am Song, 조몽, Mong Cho, 양웅석, Ung Suk Yang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내과학회 01.0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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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목적 : Dual probe을 사용한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 중 근위부 전극 위치는 하부식도괄약근 상연 5 cm 상방에 원위부 전극을 정한 후에 이차적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개인별 식도 길이 차이 때문에 근위부 위치는 상부식도, 상부식도괄약근, 하인두에 각각 위치하게 된다. 현재 laryngopharyngeal reflux disease (LPRD)의 진단에 있어 다양한 진단기준이 있으며, 위치에 따른 어느 하나의 기준에 따라 일률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은 상기와 같은 이유로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부위에 따른 진단기준을 각각의 환자에게 달리 적용시키는 것이 일률적 진단기준에 비해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 본원에 2001년 5월부터 8월까지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를 받은 76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에게서 식도내압검사를 토대로 근위부 전극과 상부식도괄약근의 상관관계에 따라 상부식도, 상부식도괄약근, 하인두에 위치한 군으로 나누어 각 부위별로 일률적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LPRD를 진단한 경우와 실제 환자들의 부위에 따른 진단기준을 각각 적용하여 LPRD를 진단한 경우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상부식도 진단기준 (A)을 일률적으로 적용시켰을 때 76예 중 3예 (3.9%)에서 LPRD가 진단되었으며 상부식도괄약근 진단기준 (B)으로는 14예 (18.4%), 하인두 진단기준 (C)으로는 29예 (38.2%), 각각의 부위별 진단기준 (D)으로 개별적으로 적용하였을 때에는 21예 (27.6%)로 D와 A, D와 B, D와 C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value=0.001, 0.035, 0.005). 결론 : Dual probe를 사용한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에서 LPRD의 진단을 위해서는 식도내압검사를 시행할 때 상부식도괄약근의 위치도 같이 파악하여 각각의 환자들에서 근위부 전극과 상부식도괄약근의 위치 관계를 고려하여 그 환자에 맞는 LPRD 진단기준을 적용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Background : The diagnostic criteria of laryngopharyngeal reflux disease (LPRD) is defined differently according to the location of the proximal pH probe: upper esophagus, upper esophageal sphincter (UES) or hypopharynx. Clinically the location of proximal probe is determined by the location of distal probe, which is usually fixed on 5 cm above the lower esophageal sphinct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difference in the diagnosis of LPRD between the results from considering the location of the proximal probe and not considering it. Methods : This study consisted of 76 patients performed esophageal manometry and 24 hour ambulatory pH monitoring of esophagus using the dual probe. According to location of the proximal probe,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 upper esophagus, UES and hypopharynx group. Firstly, we used the diagnostic criteria not considering the location of the probe concordantly in all 76 patients : criteria of the upper esophagus, UES and hypopharynx respectively. And then, we used the diagnostic criteria considering the location of the proximal probe. The results were compared. Results : When the diagnostic criteria of upper esophagus was used, 3.9% (3/76) was diagnosed as LPRD. In the case of UES and hypopharynx, 18.4% (14/76) and 38.2% (29/76) was diagnosed as LPRD. When the diagnostic criteria considering the location of the proximal probe was used, 27.6% (21/76) was diagnosed as LPRD.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result considering the location of the probe and 3 results not considering it (p<0.01). Conclusion : It is thought to be appropriate to use the diagnostic criteria considering the location of the proximal probe for the more accurate diagnosis of LPRD.(Korean J Med 62:390-395, 2002)
Bibliography:The Korean Association Of Internal Medicine
ISSN:1738-9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