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서 정중동맥과 이분정중신경에 의해 발생한 수근관 증후군

소아 및 청소년에서 수근관 증후군은 드물며 대부분 점액다당류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연관되어 나타난다. 정중동맥은 태생기 동맥으로 정상적으로는 태생기에 사라지나 간혹 퇴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아 있기도 하며, 이분정중신경이 흔히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성인에서 수근관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소아 및 청소년에서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건강한 13세 여아에서 정중동맥과 이분정중신경에 의한 수근관 증후군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Carpal tunnel syndrom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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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The journal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Vol. 54; no. 5; pp. 452 - 456
Main Authors 이상욱(Sang-Uk Lee), 이현우(Hyun Woo Lee), 주선영(Sun Young Joo)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정형외과학회 01.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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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소아 및 청소년에서 수근관 증후군은 드물며 대부분 점액다당류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에 연관되어 나타난다. 정중동맥은 태생기 동맥으로 정상적으로는 태생기에 사라지나 간혹 퇴화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아 있기도 하며, 이분정중신경이 흔히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성인에서 수근관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소아 및 청소년에서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건강한 13세 여아에서 정중동맥과 이분정중신경에 의한 수근관 증후군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Carpal tunnel syndrome is rare in children. When it does occur in children, the most common causes reported are mucopolysaccharidosis and mucolipidosis. The median artery is a transitory vessel that develops from the axillary artery in early embryonic life and does not normally survive until postfetal life. In a small percentage of individuals, however, it persists into adulthood and is frequently accompanied by a bifid median nerve. A persistent median artery can be a cause of carpal tunnel syndrome in adults, but it is extremely rar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This paper reports a case of a carpal tunnel syndrome caused by a persistent median artery and bifid median nerve in a 13-year-old girl. KCI Citation Count: 0
ISSN:1226-2102
2005-8918
DOI:10.4055/jkoa.2019.54.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