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사의 직무만족과 이직에 관한 영향 요인 연구

• Published in: 언어치료연구 Vol. 22; no. 3; pp. 231 - 254
• Main Authors: 이지은(Ji Eun Lee), 황상심(Sang Shim Hwang)
• Format: Journal Article
• Language: Korean
• Published: 한국언어치료학회 01.09.2013
• Subjects: 교육학; 직무만족; Speech-language pathologists; 이직; turnover intention; job satisfaction; 언어치료사
• ISSN: 1226-587X; 2671-7158
• DOI: 10.15724/jslhd.2013.22.3.013

이 연구는 언어치료사의 직무만족과 이직에 관한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전국의 여러 언어치료 서비스 제공 기관에 근무하는 210명의 언어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직무만족도에서 언어치료 업무만족도, 상사 및 동료만족도, 기관 만족도, 보수 및 승진에 대한 만족도 순서로 나타나 언어치료 업무만족도가 가장 높고 보수 및 승진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인구 사회학적 및 근무환경 변인에 따라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직장 내 직위, 언어치료사 일에 대한 가족 지지, 자신이 판단하는 삶의 질의 정도, 슈퍼바이저/멘토 유무, 상사의 언어치료 전공 여부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었다. 이직용이성 및 이직의도에서는 연령, 결혼 유무, 직위, 월수입, 학력, 언어치료 대상자 수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계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만족도가 이직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연령(만40-49세), 언어치료 대상자수(21-30명)순으로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examine speech language pathologists'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To achieve these purposes,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a total of 63 items was distributed to 210 SLPs across the nation. T-test and one-way ANOVA were conducted to analyze the difference among groups. The results showed that job satisfaction at speech and language therapy practice was highest in the group with good health conditions, high family support and high quality of life. The easiness of turnover was higher in the group with less than one million won in monthly income and less than 10 clients. Turnover intention's results also were similar to the easiness of turnover. The results suggest that turnover intention in SLPs was associated with job satisfaction, SLP's age, and the number of clients. KCI Citation Count: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