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에서 좌심실의 기능회복 예측인자로서의 TIMI 심근관류와 관동맥 혈류예비력의 비교

배경 및 목적: TIMI 심근관류는 관동맥 조영술시 특별한 기구의 사용없이 조영술만으로 심근관류를 평가할 수 있고 시술 전 후 즉각적인 평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내원하여 대기적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스텐트삽입술 후에 TIMI 3 flow를 획득한 환자에서 TIMI 심근관류를 평가하여 관동맥 내 도플러 유도철선을 이용하여 측정한 관동맥 혈류예비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장기 추적 관찰시 심초음파검사를 통해 좌심실의 형태와 기능의 변화를 측정하여 초기 TIMI 심근관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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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Korean circulation journal pp. 247 - 257
Main Authors 최소연, 최태영, 장혁재, 황교승, 신준한, 최병일, 탁승제, 윤명호, 신승수, 양형모, 임홍석, 조일현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심장학회 01.03.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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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배경 및 목적: TIMI 심근관류는 관동맥 조영술시 특별한 기구의 사용없이 조영술만으로 심근관류를 평가할 수 있고 시술 전 후 즉각적인 평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내원하여 대기적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스텐트삽입술 후에 TIMI 3 flow를 획득한 환자에서 TIMI 심근관류를 평가하여 관동맥 내 도플러 유도철선을 이용하여 측정한 관동맥 혈류예비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장기 추적 관찰시 심초음파검사를 통해 좌심실의 형태와 기능의 변화를 측정하여 초기 TIMI 심근관류 정도에 따른 좌심실 기능회복 여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급성 심근경색으로 본원에 내원하여 대기적 관동맥 중재술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스텐트삽입술을 받은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는 관동맥 조영술상의 TIMI 심근관류 정도를 분석하여 심근관류 정도에 따라 심근관류 0/1인 군, 심근관류 2군, 심군관류 3군으로 나누었다. 중재술 후 관동맥 혈류예비력을 측정하였으며 내원시와 시술 9개월 후에 추적 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고, 각 군에서 내원 당시의 심초음파 소견과 추적시의 심초음파 소견을 비교하여 좌심실 확장기말용적 지수, 수축기말용적 지수, 구출율 및 국소적 벽운동장애 지수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결 과: 급성 심근경색환자에서 평균 6±3일에 성공적 스텐트삽입술 후 측정한 TIMI 심근관류는 경색관련 동맥이 분포하는 심근의 관류정도를 반영하는데 있어 관동맥내 도플러 유도철선을 이용한 관동맥 혈류예비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심초음파로 측정한 좌심실의 기능 및 재형성에 대한 9개월 추적 평가에서 TIMI 심근관류 정도가 좋은 경우 좌심실 구출율의 호전 및 재형성의 억제와 유의한 관련을 보였다. 결 론: 급성 심근경색환자에서 평균 6±3일에 성공적 관동맥 스텐트삽입술 후 측정한 TIMI 심근관류는 심도자실에서 심근관류를 평가하고 좌심실 기능의 호전을 예측하기 위해 특별한 기구의 사용없이 간단하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표이다. Background and Objectives:The TIMI myocardial perfusion (TMP) grade is known as one of the methods to assess the viability of the myocardium in ischemic heart disea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assess the value of TMP grade itself and to evaluate the correlation with coronary flow reserve (CFR) in the prediction of left ventricular remodeling and functional change after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Subjects and Methods:We measured CFR and TMP grade after successful elective PCI (diameter stenosis <30%, and TIMI flow 3) in 83 patients (mean age 55±1 years, 18 females) with AMI within 7 days of symptom onset. Left ventricular end diastolic volume index (LVEDVI), left ventricular end systolic volume index (LVESVI), ejection fraction (LVEF), and left ventricular regional wall motion score index (LVRWMSI) were assessed by echocardiography just before and at 9 months after angioplasty (mean 9±5 months). Results:Although they had achieved (TIMI 0.021) TIMI 3 flow after successful intervention, 27 of 83 patients (32.5%) had impaired myocardial perfusion. After PCI, angiographic TMP grade was well correlated with CFR measured using Doppler wire (TMP 0/1;1.4±0.3, TMP 2;1.9±0.6, TMP 3;2.2±0.4, rs=0.618, p=0.000). Post-PCI TMP grad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change of LVEDVI (r=0.452, p=0.000), LVESVI (r=0.435, p=0.000), LVEF (r=0.281, p=0.010) and LVRWMSI (r=0.328, p=0.036). Conclusion:The TMP grade, a simple angiographic method, might be useful as a predictor of LV volume and functional change in AMI. In the cardiac catheterization laboratory, it could simply replace CFR for the assessment of myocardial viability in patients who receive an elective PCI within 7 days of AMI onset. (Korean Circulation J 2004;34(3):247-257) KCI Citation Count: 4
Bibliography:G704-000708.2004.34.3.012
ISSN:1738-5520
1738-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