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일부 대학생의 당류 섭취실태 및 당류 저감화 인식

본 연구에서는 광주지역 일부 대학생의 당류 식품 섭취실태와 당류 저감화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여 당류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당 섭취 습관은 남녀 모두 평균 2.54점, 2.81점으로 달게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영양지식은 평균 6.93점이며 ‘과일, 고구마, 단호박 등 자연식품 속에는 당이 함유되어 있다’ 등 일부 문항은 여자가 더 높았다. 대표적인 당류 식품은 남녀 모두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가 가장 높았고 과자류와 사탕 및 초콜릿류에서 유의적으로 여자가 높았다. 당류 저감화 정책에 대해 절반 이상이 들어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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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Han'guk Sikp'um Yŏngyang Kwahakhoe chi Vol. 52; no. 11; pp. 1170 - 1178
Main Author 박연옥(Yeon-Ok Park)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한국식품영양과학회 01.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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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본 연구에서는 광주지역 일부 대학생의 당류 식품 섭취실태와 당류 저감화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여 당류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당 섭취 습관은 남녀 모두 평균 2.54점, 2.81점으로 달게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영양지식은 평균 6.93점이며 ‘과일, 고구마, 단호박 등 자연식품 속에는 당이 함유되어 있다’ 등 일부 문항은 여자가 더 높았다. 대표적인 당류 식품은 남녀 모두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가 가장 높았고 과자류와 사탕 및 초콜릿류에서 유의적으로 여자가 높았다. 당류 저감화 정책에 대해 절반 이상이 들어봤고, 당류 저감화 교육이나 캠페인의 경험은 절반 이상이 듣지 못했다. 당류 저감화 식품 이용 경험이 있는 학생은 약 78%로 주로 대중매체나 인터넷을 통한 인식이 많았고 구입이유는 체중조절이나 건강을 위해서와 같은 외적요인의 영향이 컸다. 당 함량을 줄인 식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단맛이 입에 맞지 않아서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가 많았다. 당 함량을 줄인 식품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지 모르는 이유에 대해 절반 이상이 ‘당 함량에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대학생의 당류 저감화 교육이나 식품에 대한 필요성은 각각 총 83%, 86%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당류 저감식품의 구매 의사는 여자가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당류 저감화 교육 프로그램이나 콘텐츠 개발’이 1순위 전략으로 나타났다. 내・외식 시 당류 저감화 방향으로 가정 내 ‘설탕 감소와 천연 감미료 및 인공 감미료로 대체’가 각 50%씩이었고, 외식 시 ‘달게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등 남녀 모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향후 당류 저감화에 대한 인식이 당류 섭취 빈도에 영향을 주어 더 다양한 지역 대학생의 당류 식품 섭취실태와 인식에 대한 조사가 되면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대한 타당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sugar-related research by analyzing the status of sugar intake and the perceptions on reducing sugar intake among some university students in Gwangju. It was found that both men and women did not eat sweets, and their nutritional knowledge was 6.93 points on average. More than half of the subjects had heard of the sugar reduction policy and more than half had no experience in education or campaigning to reduce sugar levels. About 78% of students had experience consuming sugar-reducing foods, the knowledge of which was mainly gained through the mass media or the internet. Their reasons for the purchase of such foods were largely due to external factors, such as weight control and health. There were many reasons not to buy foods with reduced sugar content, such as “sweet taste does not suit your taste and it does not help your health.” University students perceived a high need for education on reduction of sugar or sugary foods and implementing an educational program or content development on reducing sugars was indicated as the top strategy to achieve this. Both men and women showed positive attitudes, including reducing sugar intake when eating at home and eating out. In the future, a survey on the consumption status and perception of sugary foods by university students in more diverse regions would increase the validity of the generalization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KCI Citation Count: 0
ISSN:1226-3311
2288-5978
DOI:10.3746/jkfn.2023.52.11.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