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황해 백령도 주변해역 후 제4기 퇴적작용

황해 백령도 주변해역에 분포하는 해저면 연계퇴적층의 음향상 연구를 위해 고해상 탄성파 탐사자료를 분석하였다. 해저지형 및 내부 음향상 특징에 의하면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천부퇴적층은 총 7개의 음향상으로 구분된다. 내부 반사면이 약간 혹은 양호하게 발달하거나 내부반사면을 전혀 수반하지 않는 평탄한 해저면(음향상 1-1, 1-2)은 연구지역의남쪽에 주로 분포한다. 파형의 표면구조를 수반하는 평탄한 해저면(음향상 1-3)은 중부해역에 발달한다. 평탄한 해저면 혹은 파형의 표면구조를 수반하는 마운드 형태의 해저면 특징(음향상 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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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지구물리와 물리탐사 Vol. 16; no. 3; pp. 145 - 153
Main Authors 조민희, Min Hee Cho, 이은일, Eun Il Lee, 유학렬, Hak Yoel You, 강년건, Nyen Gun Kang, 유동근, Dong Geun Yoo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30.08.2013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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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황해 백령도 주변해역에 분포하는 해저면 연계퇴적층의 음향상 연구를 위해 고해상 탄성파 탐사자료를 분석하였다. 해저지형 및 내부 음향상 특징에 의하면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천부퇴적층은 총 7개의 음향상으로 구분된다. 내부 반사면이 약간 혹은 양호하게 발달하거나 내부반사면을 전혀 수반하지 않는 평탄한 해저면(음향상 1-1, 1-2)은 연구지역의남쪽에 주로 분포한다. 파형의 표면구조를 수반하는 평탄한 해저면(음향상 1-3)은 중부해역에 발달한다. 평탄한 해저면 혹은 파형의 표면구조를 수반하는 마운드 형태의 해저면 특징(음향상 2-1, 2-2, 2-3)은 중부해역에 분포한다. 내부 반사면이발달하지 않고 불규칙한 침식흔적을 갖는 해저면(음향상 3-1)은 조사해역의 북부해역인 백령도 외해쪽에 주로 존재한다.음향상의 분포 및 퇴적물 특성에 의하면 연구지역의 퇴적환경은 뚜렷한 3 지역으로 구분되는 바 (1) 강한 조류의 영향으로 심한 침식작용이 진행되고 있는 북쪽지역, (2) 해수면 상승과 연계된 조류의 영향으로 형성된 사퇴가 분포하는 중부해역, (3) 박층의 해침 사질층이 분포하고 있는 남부해역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7 음향상을 포함하는 이와 같은 퇴적층은 홀로세 해침동안 해수면 상승 및 강한 조류와 연계된 퇴적작용을 반영한다. High-resolution chirp profiles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the echo types of near-surface sediments in the Yellow Sea off the Baegryeong Island. On the basis of seafloor morphology and subbottom echo characters, 7 echo types were identified. Flat seafloor with no internal reflectors or moderately to well-developed subbottom reflectors (echo type1-1 and 1-2) is mainly distributed in the southern part of the study area. Flat seafloor with superposed wavy bedforms(echo type 1-3) is also distributed in the middle part. Mounded seafloor with either smooth surface or superposed bedforms (echo type 2-1, 2-2, and 2-3) occurs in the middle part of the study area. Irregular and eroded seafloor withno subbottom reflectors(echo type 3-1) is present in the northern part of the study area off the Baegryeong Island.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pattern and sedimentary facies of echo types, depositional environments can be divided into three distinctive areas: (1) active erosional zone due to strong tidal currents in the northern part; (2) formation of tidal sand ridges in response to tidal currents associated with sea-level rise distributed in the middle part; and (3) transgressive sand sheets in the southern part. Such a depositional pattern, including 7 echo types, in this area reflects depositional process related to the sea-level rise and strong tidal currents during the Holocene transgression.
Bibliography:KOREAN SOCIETY OF EXPLORATION GEOPHYSICISTS
KISTI1.1003/JNL.JAKO201307954514202
G704-SER000000643.2013.16.3.005
ISSN:1229-1064
2384-051X
DOI:10.7582/GGE.2013.16.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