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주머니조영술에서의 눈물길 폐쇄 위치에 따른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효과
목적: 눈물주머니조영술은 눈물길 폐쇄 위치와 정도를 한눈에 보기에 편한 검사법으로 이에 따른 눈물길 폐쇄 위치가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성공률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눈물흘림을 주소로 본원 안과에 내원하여 눈물주머니조영술을 받고, 눈물길 완전폐쇄를 진단받은 환자 중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받은 115명 128안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눈물주머니조영술에서 눈물길 폐쇄 위치에 따라 환자를 네 군으로 분류하였다. 공동눈물소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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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Daihan angwa haghoi jabji Vol. 59; no. 4; pp. 301 -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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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대한안과학회
01.0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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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목적: 눈물주머니조영술은 눈물길 폐쇄 위치와 정도를 한눈에 보기에 편한 검사법으로 이에 따른 눈물길 폐쇄 위치가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성공률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눈물흘림을 주소로 본원 안과에 내원하여 눈물주머니조영술을 받고, 눈물길 완전폐쇄를 진단받은 환자 중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받은 115명 128안을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눈물주머니조영술에서 눈물길 폐쇄 위치에 따라 환자를 네 군으로 분류하였다. 공동눈물소관 폐쇄 1군, 눈물주머니 폐쇄 2군, 눈물주머니-코눈물관 연결부 폐쇄 3군, 코눈물관 폐쇄는 4군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증상 호전 여부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였다.
결과: 전체 128안 중 1군 19안(22.6%), 2군 28안(21.9%), 3군 28안(21.9%), 4군 43안(33.6%)으로 코눈물관 폐쇄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 가장 많았다. 폐쇄 부위별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성공률은 1군 55.2%, 2군 71.4%, 3군 85.7%, 4군 86.1%였다. 이 중 공동눈물소관 폐쇄 환자군의 수술 성공률은 눈물주머니-코눈물관 연결부위 폐쇄 환자군과 코눈물관 폐쇄 환자군의 수술 성공률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3, p=0.01).
결론: 눈물길 폐쇄에 의한 눈물 흘림 환자에서 수술 전 눈물주머니조영술은 눈물길 폐쇄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코경유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의 효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Purpose: The success of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was assessed according to the level of tear duct obstruction in dacryocystography.
Methods: Patients visited our clinic with the chief complaint of epiphora between January 2009 and September 2016 who received dacryocystography and were diagnosed with a total nasolacrimal obstruction. Among these patients, 128 eyes from 115 patients who received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were selected and their medical records from > 6-month follow-ups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the level of lacrimal passage obstruction in dacryocystography: common canaliculus obstruction as group 1, lacrimal sac obstruction as group 2, lacrimal sac-nasolacrimal duct junction obstruction as group 3, and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as group 4. Success and failure were determined according to symptom improvements after surgery.
Results: Among the total of 128 eyes, 19 eyes were categorized as group 1 (22.6%), 28 eyes as group 2 (21.9%), 28 eyes as group 3 (21.9%), and 43 eyes as group 4 (33.6%).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was the most common condition. The success of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was 55.2% in group 1, 71.4% in group 2, 85.7% in group 3, and 86.1% in group 4. The surgical success of the patient group with common canaliculus obstruction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surgical success of the lacrimal sac-nasolacrimal duct junction obstruction and nasolacrimal duct obstruction groups (p = 0.03 and p = 0.01, respectively).
Conclusions: Determination of the accurate position of obstruction using preoperative dacryocystography is recommended for patients with epiphora caused by tear duct obstruction because this predicted the effects of endonasal dacryocystorhinostomy. KCI Citation Count: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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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0378-6471 2092-9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