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와 두경부에 발생한 이시성 사중복암 1예

다발성 원발암은 한 사람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1889년 Billroth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 최근 들어 암 진단 기술의 점진적인 발달, 조기 진단 그리고 수명 연장 등으로 인하여 다발성 원발암의 발생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중복암의 보고들이 일부 있었지만 사중복암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 저자는 최근 68세 남자에게서 식도, 편도, 간 그리고 협점막에 발생한 이시성 사중복암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Multiple primary cancers, i.e., the o...

Full description

Saved in:
Bibliographic Details
Published inThe Korean journal of medicine Vol. 92; no. 2; pp. 204 - 208
Main Authors 최상규, Sang Gyu Choi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내과학회 01.04.2017
Subjects
Online AccessGet full text

Cover

Loading…
More Information
Summary:다발성 원발암은 한 사람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1889년 Billroth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 최근 들어 암 진단 기술의 점진적인 발달, 조기 진단 그리고 수명 연장 등으로 인하여 다발성 원발암의 발생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중복암의 보고들이 일부 있었지만 사중복암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 저자는 최근 68세 남자에게서 식도, 편도, 간 그리고 협점막에 발생한 이시성 사중복암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Multiple primary cancers, i.e., the occurrence of multiple malignant neoplasms in a single patient, were first reported by Billorth in 1889. The incidence is low but increasing gradually due to developments in cancer diagnosis, early detection, and prolongation of life. In Korea, double primary cancers are occasionally reported. However, the simultaneous presence of four primary cancers in a single patient is rare. Recently, we experienced the case of a 68-year-old male diagnosed with quadruple primary cancers involving the esophagus, tonsils, liver and buccal mucosa. Here, we report this very rare case of four metachronous primary neoplasms and provide a brief review of the related literature. (Korean J Med 2017;92:204-208)
Bibliography:The Korean Association Of Internal Medicine
G704-000582.2017.92.2.013
ISSN:1738-9364
2289-0769
DOI:10.3904/kjm.2017.92.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