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odipine 과다 복용에 의한 고혈당증 2예

칼슘 통로 길항제는 고혈압, 부정맥 등의 심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치료제로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이다. 따라서, 이 약제의 과다 복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칼슘 통로 길항제 과다 복용은 미국에서 1983년에 96예, 1995년에 69예, 1996년에 58예 (대부분 Diltiazem과 Verapamil 과다 복용)가 있었다는 통계 자료가 있었으나, 문헌 보고는 산발적인 소수의 증례 보고가 있었을 뿐이고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한 경우가 없다1-3). 칼슘 통로 길항제는 심혈관의 저항을 감소시켜 심...

Full description

Saved in:
Bibliographic Details
Published in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 24; no. 5; pp. 856 - 859
Main Authors 나현식, Hyun Sik Na, 안형수, Hyung Soo Ann, 하태훈, Tae Hoon Ha, 길효욱, Hyo Wook Gil, 양종오, Jong Oh Yang, 이은영, Eun Young Lee, 홍세용, Sae Yong Hong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대한신장학회 30.09.2005
Subjects
Online AccessGet full text

Cover

Loading…
More Information
Summary:칼슘 통로 길항제는 고혈압, 부정맥 등의 심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치료제로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이다. 따라서, 이 약제의 과다 복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칼슘 통로 길항제 과다 복용은 미국에서 1983년에 96예, 1995년에 69예, 1996년에 58예 (대부분 Diltiazem과 Verapamil 과다 복용)가 있었다는 통계 자료가 있었으나, 문헌 보고는 산발적인 소수의 증례 보고가 있었을 뿐이고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한 경우가 없다1-3). 칼슘 통로 길항제는 심혈관의 저항을 감소시켜 심혈관의 혈류가 증가되며, 말초 동맥을 확장시켜 말초 혈관의 저항성이 감소되어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4). 또한 과다 복용시 췌장의 islet 세포에서의 칼슘 매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고 심근과 전신의 인슐린 저항을 높임으로써 고혈당증을 유발하기도 한다5). 이에 저자들은 Amlodipine 과다 복용에 의해 흔치 않은 합병증인 고혈당증이 발생한 환자 2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mlodipine, a calcium channel blocker (CCB) belonging to the group of dihydropyridines, is characterized by a slower onset of action (6-8h), a longer duration of action (24-72h), a greater vascular, cardiac effect, and hyperglycemia. Case of intoxication with 300 mg of amlodipine in a 69-year-old female patient and with 450 mg of amlodipine and 120 mg of glimepride in a 64-year-old female patient caused severe hypotension and hyperglycemia. They were initially treated with fluids, dopamine and norepinephrine, but these therapy were ineffective. Then, the patients were given a bolus injection of insulin and continuous infusion of insulin. The former patient's hyperglycemia was not controlled. She expired in 47 hours. The latter one's hyperglycemia was controlled and then her hypotension improved. In conclusion, it is suggested that hyperinsulinemia-euglycemia therapy be considered as a first-line therapy in calcium channel blocker intoxication. (Korean J Nephrol 2005;24(5):856-859) KCI Citation Count: 2
Bibliography: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G704-000889.2005.24.5.012
ISSN:2211-9132
2211-9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