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교육을 받은 신장내과의사가 시행한 경피적 초음파 유도 신장조직검사의 검체 적절성과 안전성
목적: 초음파촬영술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신장내과의사가 단기간의 교육 후 초음파촬영술을 이용하여 경피적 초음파유도 신장조직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신장조직검사로 얻은 조직검체의 적절성과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단기간 경피적 초음파 유도 신장조직검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신장내과 임상강사로부터 신장조직검사를 받은 67명 환자의 임상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조군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신장조직 검사를 받은 환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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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 29; no. 2; pp. 215 -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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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 , , , , , , , , , , , , , ,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대한신장학회
30.0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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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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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211-9132 2211-9140 |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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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목적: 초음파촬영술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신장내과의사가 단기간의 교육 후 초음파촬영술을 이용하여 경피적 초음파유도 신장조직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신장조직검사로 얻은 조직검체의 적절성과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단기간 경피적 초음파 유도 신장조직검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신장내과 임상강사로부터 신장조직검사를 받은 67명 환자의 임상 경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조군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신장조직 검사를 받은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직 검체의 적절성 및 시술의 안정성을 비교하였다. 결과: 신장조직검사를 받은 환자의 평균 연령은 35±15세, 남녀 비는 1.2:1 이었다. 신장내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와 영상의학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들 사이에 나이, 성, 빈혈, 혈소판 및 신장기능의 차이는 없었다. 광학현미경검사에서 15.9±8.4개, 형광현미경검사에서 9.9±7.2개의 사구체가 관찰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정한 검체 적절성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95%의 검체가 적절하였다. 신장내과의사가 시행한 조직검사와 영상의학과의사가 시행한 조직검사를 비교한 결과 광학현미경검사 및 형광현미경검사 검체에서 관찰된 사구체 숫자, 전자현미경검사 검체에서 사구체 관찰 유무 및 검체 적절성은 차이가 없었다. 신장내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 중 중증 합병증은 1명(1.5%)에서 발생하였고 경증 합병증은 4명(6%)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그러나 영상의학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 중 중증 합병증은 15명(9.8%)에서 발생하여 신장내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의 중증 합병증 발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조직검사 후 혈색소와 적혈구용적율의 감소는 신장내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에 비해 영상의학과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단기간 교육을 받은 신장내과의사가 이동식 초음파를 이용하여 시행한 경피적 초음파 유도 신장조직검사는 고화질 영상 초음파 장비로 실시간 초음파 유도 방법을 이용하여 영상의 학과의사가 시행한 조직검사와 비교하여 조직 검체 적절성은 동일하였고 조직검사 후 중증 합병증은 유의하게 적었다.
Purpose: Specimen adequacy and safety of percutaneous ultrasound-guided native kidney biopsies performed by short-term trained nephrology fellows were evaluated. Methods: The differences in specimen adequacy and safety between nephrology fellow-performed (NP, n=67) and radiologist-performed (RP, n=82) percutaneous ultrasound-guided native kidney biopsies were retrospectively evaluated.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35±15 years old, and the M:F ratio was 1.2:1.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age, sex, anemia, platelet count and glomerular filtration rate between NP and RP patients. The mean glomerular count was 15.9±8.4 in light microscopy and 9.9±7.2 in immunofluorescent microscopy. Ninety five percent of biopsy specimens were adequate for pathological diagnosis. Between NP and RP kidney biopsies,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glomerular count in light and immunofluorescent microscopy, percentage of presence of glomeruli in electron microscopy, and the specimen adequacy for the pathological diagnosis. The rates of major and minor complications were 1.5% and 6%, respectively, in NP kidney biopsies. On the other hand, the rate of major complications was 9.8% in RP kidney biopsie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in NP kidney biopsies. The rate of decrease in hemoglobin and hematocrit levels after biopsi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RP biopsies than in NP biopsies. Conclusion: Short-term trained nephrology fellows perform percutaneous ultrasound-guided kidney biopsy at a level equal to or superior to radiologis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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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The Korean Society of Nephrology G704-000889.2010.29.2.022 |
ISSN: | 2211-9132 2211-9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