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의 측정불변성 검증 및 잠재평균분석: 성별과 학교급별 비교

본 연구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의 연구에서 개발된 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측정불변성이 유지되는가와 잠재요인 평균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지원방안 연구를 위하여 수집된 18,650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및 다중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에서 제시한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는 원척도의 요인구조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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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청소년복지연구 Vol. 18; no. 2; pp. 65 - 84
Main Authors 박병선, Byung Sun Park, 배성우, Sung Woo Bae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한국청소년복지학회 30.0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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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본 연구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의 연구에서 개발된 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성별과 학교급에 따라 측정불변성이 유지되는가와 잠재요인 평균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지원방안 연구를 위하여 수집된 18,650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및 다중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정보문화진흥원(2006)에서 제시한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 척도는 원척도의 요인구조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 이것은 원척도를 사용하여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의 수준을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둘째, 측정불변성 검증에서 성별에 따라서는 요인부하량불변성, 학교급에서는 요인분산불변성 모형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잠재평균차이검증 결과에서도 성별 및 학교급별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그리고 고등학생에 비해 중학생의 인터넷게임중독 수준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원척도를 사용하여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수준을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결과를 활용하여 성별 및 학교급별 집단 간 비교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측정된 점수를 활용하여 집단 간 비교를 위해서는 단순 평균비교(t-test)보다는 잠재평균비교(latent mean difference)가 더 정확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척도의 활용 및 연구의 제한점,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actor structure of the Internet Game Addiction Scale of Adolescents(IGASA) developed by Korea Agency for Digital Opportunity and Promotion(2006) and to test its measurement invariance and latent mean difference depending on gender as well as school stage, which referred to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Data of 18,650 adolescents collected for children/youth mental health improvement research by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re(NYPI) was analyzed using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a multiple-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IGASA was agreeable to the original factor structure presented by Korea Agency for Digital Opportunity and Promotion(KADOP)(2006). It suggested that it was possible to do validly measure the level of the adolescents`` internet addiction by the original scale. Second, its factor model showed that the measurement invariance to factor loading level sustained between two genders and the measurement invariance to factor variance level sustained among school stages. Third, according to the latent mean analysis, there were significant mean differences between genders and among school stages. In other words, the males`` level of internet addiction was higher than girls`` and middle school students was more addicted to the internet than high school student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he original scale could be valid to measure the level of internet addiction among adolescents and to compare the obtained data through this study. Furthermore, it suggested that the latent mean difference test was more accurate than t-test when comparing data among groups. The limitation and suggestions of the study are discussed for future studies.
Bibliography:Korean Association of Adolescent Welfare
G704-002137.2016.18.2.001
ISSN:1229-4705
2466-2348
DOI:10.19034/KAYW.2016.18.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