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국내 음악활동 효과 메타분석 : 부정적 정서 조절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음악활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01년 1월 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ㆍ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 하였다. 분석대상 논문 총 39편에서 81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전체 평균 효과크기는 큰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이는 음악활동이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인 방 법임을 알 수 있다. 연구대상의 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는, 성별의 경우 혼성, 여성, 남성의 순서로 나타 났고, 연령은 청소년,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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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Vol. 24; no. 1; pp. 81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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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한국음악치료학회
30.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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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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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음악활동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01년 1월 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ㆍ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 하였다. 분석대상 논문 총 39편에서 81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전체 평균 효과크기는 큰 효과 크기를 나타냈다. 이는 음악활동이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적인 방 법임을 알 수 있다. 연구대상의 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는, 성별의 경우 혼성, 여성, 남성의 순서로 나타 났고, 연령은 청소년, 고등학생, 중학생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유형에서 일반, 시설거주, 부적응, 기타, 운동선수 및 악기연주자의 순서로 나타났다. 중재방법에서는 적극적 방법과 혼합적 방법이 큰 효과크 기를 보였고, 수용적 방법은 중간 수준의 효과크기를 보였다. 중재특성에 따른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 과, 총 회기 수는 9회기 이상 16회기 이하에서, 회기별 소요시간은 40분 이상 60분 이하에서 큰 효과 크기가 나타났다. 연구자 전공에서는 타 전공이 음악치료 전공보다 다소 크게 산출되었지만,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음악활동이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 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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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598-916X 2671-6070 |
DOI: | 10.21330/kjmt.2022.24.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