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치료 관련 연구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에 대한 조사연구
본 연구는 국내 음악치료 관련 연구에서의 IRB 심의 현황을 파악하여 음악치료 연구윤리의 현재를 이해하고, 향후 IRB 심의 적용을 고려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 다. 이를 위해 국내 음악치료 전공 대학원의 인간대상연구 학위논문 IRB 심의 필수여부를 조사하 였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KCI에 등재(후보)된 학술지에 게재된 음악치료 관련 논문 중 IRB 심의를 거친 131편의 논문을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국내 음악치료 전공 대학원 중 IRB 심의가 필수인 곳의 비율은 석사학위 4...
Saved in:
Published in | 한국음악치료학회지 Vol. 25; no. 2; pp. 31 - 48 |
---|---|
Main Authors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한국음악치료학회
31.10.2023
|
Subjects | |
Online Access | Get full text |
Cover
Loading…
Summary: | 본 연구는 국내 음악치료 관련 연구에서의 IRB 심의 현황을 파악하여 음악치료 연구윤리의 현재를 이해하고, 향후 IRB 심의 적용을 고려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 다. 이를 위해 국내 음악치료 전공 대학원의 인간대상연구 학위논문 IRB 심의 필수여부를 조사하 였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KCI에 등재(후보)된 학술지에 게재된 음악치료 관련 논문 중 IRB 심의를 거친 131편의 논문을 범주화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국내 음악치료 전공 대학원 중 IRB 심의가 필수인 곳의 비율은 석사학위 44%, 박사학위 100%였다. KCI 등재 전체 학술지의 음 악치료 IRB 심의비율은 26.1%였으며, 음악치료 전문 학술지인 「한국음악치료학회지」와 「인간행동 과 음악연구」의 IRB 심의 비율은 20.6%로 전체 비율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학술지 주제 분류별로 는 사회과학 28.2%, 예술·체육학과 의약학 각 27.5%, 복합학 13%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논문 주 저자의 전공영역은 음악치료 61.8%, 의료간호 33.6% 순이었다. IRB 심의기관은 대학이 61.8%로 가장 많았다. 연구유형으로는 실험연구가 61.8%, 중재유형은 감상이 22.9%로 가장 많았 다. 결과를 토대로 국내 음악치료 학계전반에 IRB 심의 필요에 대한 의식 고취와 IRB 심의 의무 화를 제언하였다. |
---|---|
ISSN: | 1598-916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