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의 분만 후 비정상적 난소 주기가 번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젖소의 분만 후 난소 주기 재개의 이상이 번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정상적인 난소 주기가 진행이 되면 배란된 날에 난소 주기가 재개된 것으로 간주하였다. 공시우의 58.8%(114/194)가 정상적인 난소 주기의 재개를 하였고 41.2%의 소에서 난소 주기의 재개가 지연되었다. 배란 후 황체기가 20일 이상 유지되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Ⅰ형(17.5%)과 분만 후 40일 이전에 첫 배란이 나타나지 않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Ⅱ형(22.7%)이 난소 주기 재개 지연의 일반적인 형태였다. 정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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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Reproductive & developmental biology Vol. 30; no. 3; pp. 213 - 218
Main Authors 박수봉, 손준규, 박성재, 백광수, 전병순, 안병석, 김현섭, 박춘근
Format Journal Article
LanguageKorean
Published 한국동물번식학회 30.09.2006
사단법인 한국동물생명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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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본 연구는 젖소의 분만 후 난소 주기 재개의 이상이 번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정상적인 난소 주기가 진행이 되면 배란된 날에 난소 주기가 재개된 것으로 간주하였다. 공시우의 58.8%(114/194)가 정상적인 난소 주기의 재개를 하였고 41.2%의 소에서 난소 주기의 재개가 지연되었다. 배란 후 황체기가 20일 이상 유지되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Ⅰ형(17.5%)과 분만 후 40일 이전에 첫 배란이 나타나지 않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Ⅱ형(22.7%)이 난소 주기 재개 지연의 일반적인 형태였다. 정상적인 난소 주기를 가진 개체와 비교해 보면, 황체기가 연장된 소들의 분만 후 100일 이내의 인공수정 공시율, 수태율과 임신율은 더 낮고(각각 84.2 대 40.0%; p<0.01, 24.0 대 21.4%, 20.2 대 11.1%) 분만 후 첫 수정 일수와 공태 일수가 더 길다(각각 64.7±2.79 대 105.7±7.48일; p<0.01, 105.1±7.16 대 133.7±11.17일). 정상우와 무배란우를 비교해 보면, 100일 이내의 수태율과 임신율이 낮고(각각 24.0 대 20.0%, 20.2 대 16.3%) 분만 후 첫 수정 일수과 공태 일수가 더 길다(각각 64.7±2.79 대 72.6±4.45일, 105.1±7.16 대 120.8±12.33일). 결론적으로 젖소의 분만 후 비정상적인 난소 주기는 인공수정 공시율, 임신율, 첫 수정 일수와 공태 기간을 포함하는 번식 성적의 저하를 유발시킨다.
Bibliography:KISTI1.1003/JNL.JAKO200604623651854
G704-000998.2006.30.3.008
ISSN:1738-2432
2288-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