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 정맥류 출현 환자에서 Sengstaken-Blackmore관에 의한 의인성 거대 흉부식도 파열

• Published in: Journal of chest surgery pp. 51 - 54
• Main Authors: 윤영철, 조광현, 권영민, 전희재, 최강주, 이양행, 황윤호
• Format: Journal Article
• Language: Korean
• Published: 대한흉부외과학회 01.01.2003
• Subjects: 흉부외과학
• ISSN: 2765-1606; 2765-1614

환자는 53세 남자로 식도 정맥류 파열로 Sengstaken-Blackmore관을 삽관하였다. Sengstaken-Blackmore관 삽관 이틀 후 좌측에 혈흉이 생겨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식도내시경 소견상 길이 8cm에 이르는 거대 흉부 식도 파열이 관찰되었다. 반복되는 식도 정맥류 출혈과 전신 상태의 악화 등으로 좌측 개흉술을 식도 파열 후 33일째에 실시하였다. 좌측 농흉과 8cm 크기의 위아래로 파열된 식도를 관찰할 수 있었다. 파열부위는 변연절제 후 단순 봉합하고, 파열된 식도 부위의 위 아래 경계부위에서 각각 2cm 거리를 두고 비흡수성 스테플러 (TA stapler 60×4.8)를 이용하여 배제시킨 뒤 흉관을 위치시켰다. 흉부 식도 배제술 6일 후 실시한 식도 조영술에서 위쪽 스테플링한 부위와 연하여 누출이 관찰되었다. 경부식도 배제술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환자는 파열된 흉부 식도 배제술 137일 후, 이차적인 식도 재건술없이 경구로 음식의 섭취가 가능하였다. Iatrogenic Large Esophageal Perforation Caused by Sengstaken-Blackmore Tube KCI Citation Cou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