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화 거시구조의 인식 양상 고찰: 대화 전사본 읽기를 중심으로
본고는 두 편의 대화 전사본에 대한 학습자들의 거시구조 인식 양상을 고찰하였다. 전사본에 드러난 발화를 중심으로 일정한 담화분절이 구획될수 있을 것이고, 이는 담화에서 일정한 위계 관계를 구성할 것이라는 두가지 가설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과정 및 결과를 다루었다. 두 대화의 전사본 모두 대화의 수사적 틀인 입장과 퇴장 부분에서 참여자들 간 담화분절의 공통된 인식 양상이 유의미하게 드러났다. 담화 거시구조의 위계 형성에 있어서는 주제가 상정된 대화 전사본의 경우 참여자들 간 공통된 인식의 측면이 부각되었지만, 주제가 상정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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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in | 독서연구 Vol. 40; pp. 59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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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Authors | , |
Format | Journal Article |
Language | Korean |
Published |
한국독서학회
30.0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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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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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598-9607 2713-9131 |
DOI | 10.17095/JRR.2016.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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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본고는 두 편의 대화 전사본에 대한 학습자들의 거시구조 인식 양상을 고찰하였다. 전사본에 드러난 발화를 중심으로 일정한 담화분절이 구획될수 있을 것이고, 이는 담화에서 일정한 위계 관계를 구성할 것이라는 두가지 가설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과정 및 결과를 다루었다. 두 대화의 전사본 모두 대화의 수사적 틀인 입장과 퇴장 부분에서 참여자들 간 담화분절의 공통된 인식 양상이 유의미하게 드러났다. 담화 거시구조의 위계 형성에 있어서는 주제가 상정된 대화 전사본의 경우 참여자들 간 공통된 인식의 측면이 부각되었지만, 주제가 상정되지 못한 경우는 그러한 측면이 부각되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본고는 다양한 대화 전사본 확보와 조사 방법에서의 정치함에서 일정한 한계를 남겼다.
This paper treated on cognitive aspects of macrostructure in two transcriptions of conversation. Discourse segments could be divided focusing on utterances in transcriptions. And these could be layered in discourse. These two hypotheses are proposed, and the results are discussed. The common cognition aspects of discourse segment from subjects turned out to be significant in entry and exit of conversation. In the case of macrostructure hierarchy formation in discourse the common awareness aspects were raised up if the subject was assumed. If not, the result was not turned out. But this paper is on the sophistication of the dialogue in a variety of research methods and gain the transcription left a certain lim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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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ography: | G704-001476.2016..40.005 http://dx.doi.org/10.17095/JRR.2016.40.2 |
ISSN: | 1598-9607 2713-9131 |
DOI: | 10.17095/JRR.2016.40.2 |